필리핀 여행 ㅣ 세부 휴양지 여행 필수 코스 호핑 투어 후기

 

 

 

 

 

 

세부 호핑 투어 

 

휴양지 관광 중 필수로 체험해야 하는 호핑 투어.

세부는 그중에서도 물이 깨끗하고 해양 생물이 많아서 호핑투어를 하기

아주 좋은 관광지다. 

 

원래는 다들 고래상어를 볼 수 있는 오슬로 투어를 하지만

이날은 태풍 때문에 바닷가에 파도가 심해서 오슬로 투어 보다는 가까운

그냥 세부 근처 바다로 나가서 호핑 투어를 하기로 했다.

 

호핑은 예전에 태국 파타야, 괌에서 해보고 이번에 세번째 호핑이였는데

원래도 배멀미를 하는 나한테는 조금 걱정되는 관광 일정이였다. 

 

 

 

 

 

 

 

호핑투어 전 가이드님이 사주신 커피, 카페인을 마시면 멀미를 더 할까봐 걱정했지만

그래도 아침 모닝 커피를 포기 할 수 없어서 아메리카노를 한잔 마셨다.

 

 

 

 

 

 

 

 

세부섬 근처 바닷가는 생각보다 수심이 낮아서 바다로 가는 보트는 

바로 앞으로 올 수가 없다. 그래서 작은 통통배를 타고 

호핑 투어를 하는 보트로 갈아 타면 된다.

 

 

 

 

 

 

 

 

호핑 투어용 보트에 타면 구명조끼 들이 준비되어 있다.

꼭 안전을 위해 구명 조끼를 입고 호핑 투어를 해야한다.

 

 

 

 

 

 

 

 

 

방수팩을 가져가는걸 까먹어서 

아쉽게도 바닷가 안에서 찍은 사진이 없다.

 

파도는 잔잔해서 수영을 못 하는 사람들도  호핑을 할 수 있다.

현지인 분들이 옆에서 도움을 줘서 더 편하게 구경을 했다.

 

수영을 잘하는 분들은 더 쉽게 구경을 할 수 있다.

한국에서 바다 수영을 하고 싶어서 수영을 4년 넘게 배웠는데

실제로 바다 수영을 해보려니깐 너무 어려워서 나도 현지인 분의 도움을 받아

바다 속을 구경 했다. 

 

 

 

 

 

 

 

 

 

 

 

 

 

어느 정도 구경을 하고 작은 실 낚시를 해봤는데

생각보다 더 빠르게 물고기를 잡았다.

 

잠깐 한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바다에 오래 있어서

더 피곤했다.

 

호핑투어를 하는날은 꼭 오후 일정을 다 비우거나

마사지를 받는 걸 추천한다.